[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시 와촌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이 연장됨에 따라 지난 20일, 전교생 온라인 ‘한 학기 한 권 같은 책 읽기’교육을 실시했다.

전교생 온라인 ‘한 학기 한 권 같은 책 읽기’교육은 경산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학급별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 및 교사 SNS를 활용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도서를 선정하고, 가정으로 도서 를 발송한 후 온라인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김두리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비 지원으로 독서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서점의 이용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이러한 온라인 책읽기 교육이 휴업기간 중에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