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전시 “꿈꾸는 길목 展”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의 출자출연 기관인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회관의 유휴공간을 정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및 전시를 활성화하고, 공연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무인커피숍 아트카페 ‘예담’을 마련해 제공한다.

문화예술회관 유휴공간을 아트카페 ‘예담’으로 꾸미다 @ 사천시 제공
문화예술회관 유휴공간을 아트카페 ‘예담’으로 꾸미다 @ 사천시 제공

아트카페 ‘예담’은 향후 1년간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의 작품들로 4회에 걸쳐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차 전시되는 ‘꿈꾸는 길목 展’은 '코로나19'로 인해 발길이 끊긴 계절의 길목에서 완전한 치유를 염원하고 새 봄의 희망을 꿈꾸는 전시로서, 그림을 통해 기쁜 마음을 가지기를 바라는 사천미술협회원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트카페 예담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예술가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활동을 즐기며 문화 감수성을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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