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생필품에서 패션으로 마케팅 확대
대구백화점, 생필품에서 패션으로 마케팅 확대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3-26 11:52
  • 승인 2020.03.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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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백화점을 비롯한 지역의 대형 유통 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매출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도 백화점 등 대형 유통 매장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할 수 없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연스러운 기피현상은 물론 국가적인 재난 사태에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프로모션 등 모든 판촉 행사는 일절 자제하였고, 2월27일부터는 영업시간 또한 2시간 이상 단축해서 운영 했다.

심각한 내상을 입었지만, 조만간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분주하게 ‘대구의 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식품관을 찾는 고객들은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백화점은 식품관을 중심으로 식료품 등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필요한 상품을 즉시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전략으로 세웠다.

3월1일부터 생필품을 중심으로 ‘PB상품 반값 WEEK'를 진행하면서 물티슈, 생수, 휴지, 계란, 김 등 가정에서 필요한 품목을 선정해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3월31일까지 2리터 생수, 대백꽃향기 화장지(30m×24롤), 쌀, 치약, 김세트 등 가정에 필요한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대구백화점 온라인쇼핑몰인 대백몰에서는 기존 건강식품 중심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한우국거리, 과일, 쌀 등 신선식품의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시 다음날까지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인행 빵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대백프라자 식품관 ‘빵장수 단팥빵’에서는 4월 한달간 ‘월간 빵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을 내면 4월 한 달 간 매일 1종류의 빵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마스크를 쓰는 것도 일상이 되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에서는 문자 수신 고객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허브향이 나는 마스크패치 세트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간편한 스티커 타입의 마스크 패치는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간편한 스티커 타입의 패치로 특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3월27일부터 대백프라자 폴로 전 매장에서는 10% 상당의 상품권 증정 등 스페셜 사은을 진행한다.

또한 톰그레이하운드, SJSJ, 시스템, 타미힐피거 등 한섬 여성 패션 매장에서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과 함께 특별 사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가전 등 목적 구매 성향이 높은 장르를 중심으로 행사도 확대한다.

프라자점의 경우 3월30일까지 삼성전자 AI세탁기 신제품 로드쇼를 진행하고, 홈패션 유명 브랜드 파라디스와 스위트홈에서는 최대 40~60% 창립축하 할인 행사를 3월27일부터 진행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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