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사단법인 경남무형문화재 제16호 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회장 남정곤)는 지난 25일,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60박스를 전달했다.
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코로나19' 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맞아, 작지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저소득층 60가구에 라면 전달을 부탁했다.
김종일 내이동장은 “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는 밀양시의 풍요로운 농사 기원을 위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 대보름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수익금을 매년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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