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지, 비올라 등 꽃묘 5,000여본 식재
- 꽃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 이겨내자

전남 영암군 신북면에서 새봄맞이 봄꽃을 식재하고 있는 모습
전남 영암군 신북면에서 새봄맞이 봄꽃을 식재하고 있는 모습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 신북면 생활개선회(회장 김혜란)에서는 지난 24일 주요도로변 소공원과 소재지 가로화단 및 대형화분 40개와 면사무소 주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신북면 생활개선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팬지, 비올라 등 꽃묘 5,000여본을 식재했다.

김혜란 생활개선회장은 “봄꽃을 심어 아름다운 신북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생활개선회원 모두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북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민성 신북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꽃을 보며 조금이라도 기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꽃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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