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 특별할인 기획전 개최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재고누적과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생산자,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우체국쇼핑몰과 협약을 맺고 25일부터 온라인 특별판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몰 화면 @ 사천시 제공
우체국쇼핑몰 화면 @ 사천시 제공

이번 기획 할인행사는 '힘내라!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우체국쇼핑몰에 '사천시 전용 브랜드관'을 고정 개설하고 판매촉진을 지원한다. 현재 우체국쇼핑몰에는 사천시 41개 기업, 140종의 지역생산제품이 입점돼 있으며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15%의 할인율로 진행한다.

우체국온라인 쇼핑몰은 2017년부터 사천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생산 농수축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매출실적이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특별 판매행사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생산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뜻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생산품 소비진작에 기여하고, 우리 농가와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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