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권 심판과 낙하산 타고 온 탄핵 주범 심판을 위해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26일 정식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출정의 길에 나섰다.

이진훈 무소속 후보는 "사천과 막장으로 진행된 잘못된 공천의 꼼수 정치와 흙탕물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보수 정치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며 오직 정의의 가치와 양심이 가리키는 바에 따라 대한민국 1등 도시, 자랑스런 수성구민의 자존심을 걸고 불공정과 꼼수의 구태정치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온 몸이 찢기어 상처투성이가 된다 하더라도 정의와 양심의 편에선 수성구민이 승리할 것임을 믿는다."며 "4선의 노회한 골리앗들을 꺾는 수성의 다윗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드시 당선돼 자랑스런 대구 수성구 주민들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보수 정치의 새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훈 무소속 후보는 "열정을 바쳐 사랑해 온 수성구의 힘찬 도약을 이루겠다. 이진훈 찍으면 이진훈 된다.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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