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봉모노레일 주행 및 안전 상태 등 시스템 전반 점검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 조현옥 부군수가 개장이 잠정 연기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함양군 조현옥 부군수가 개장이 잠정 연기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 조현옥 부군수가 개장이 잠정 연기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봉모노레일 하부승강장을 방문한 조현옥 부군수는 매표소, 통제실, 모노레일 차고를 차례로 둘러보고 개장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 이어 모노레일을 타고 3.93km에 이르는 대봉산 운행구간을 돌며 주행 안전성 등을 직접 살폈다.

조현옥 부군수는 모노레일 운영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여러 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종식이 될 것으로 본다”며 “언제가 될 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개장이 된다면 함양군을 대표하는 휴양시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봉모노레일은 알려진 바와 같이 3.93km의 국내 최연장 길이를 자랑하는 대봉산휴양밸리 대표 관광 체험 코스이자 수려한 산세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당초 3월 개장이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재 개장이 잠정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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