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제21대 총선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경산발전을 위해 ‘초당적 상설협의기구’ 설치를 통해 전임 국회의원, 시장의 의견을 구할 것이며, 언제나 경산시민의 편에서 자영업자를 살리는 식당(食堂) 국회의원, 학교를 키우는 서당(書堂) 국회의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당(敬老堂)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선언에서 밝힌 바 있다.

전 후보는 정책선거를 약속하며 ‘도시철도 1·3호선 연장사업’을 시작으로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을 통해 경산개발 구상을 매주 발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권자에게 다가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전상헌 선거캠프는 홍덕률 대구대학교 전 총장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공동후원회장을 맡아 총선 승리에 매진하고 있다.

후보등록을 마친 소감에 대해 전 후보는 “지금 경산시민과 경산은 너무 힘들다. 힘겹게 견디고 계신 경산시민을 위한 지원방안이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산은 백척간두에 서 있다. 경산시민과 경산의 피해지원과 복구, 그리고 경산의 더 큰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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