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비전 3533 공약’으로 정책 선거 다짐…주민 제안 정책도 검토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26일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후보로 등록했다.

강대식 전 동구청장은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북구 대현로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미래통합당 후보로서, 동구청장을 역임한 ‘현장 중심의 지역 밀착 정치’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구의 비전의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으로 만든 ‘동구비전 3533 공약’으로 정책 선거를 펼치고 당선 후에는 동구와 대구,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대식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4월 2일까지 선거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그동안 SNS와 선거사무소의 희망나무 게시판 등을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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