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코로나19확산방지와 고강도사회적거리두기 기간에 맞추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관내 전 학원(178개원), 교습소(5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칠곡군 관내 학원 등은 학교 개학에 맞추어 대부분 자율적으로 휴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휴원율이 90%에 이르는 등 휴원이 장기화 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확산 방지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은 4월 6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원·교습소의 개강시기도 늦춰지면서 개강 전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학원 및 교습소를 이용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방역소독은 칠곡군학원연합회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자원봉사단과 2개조(5명)로 구성해 북삼읍 지역을 시작으로 칠곡군 관내 모든 학원·교습소에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감염확산방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교육장은“코로나-19확산 방지와 종식 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주시기를 당 부 드리며, 안전한 학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칠곡 교직 원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 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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