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구청)
(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 나눔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 서구지역에서는 어린이용 마스크도 직접 제작해 나누고 있다.

이번 어린이용 마스크 제작은 어린이집연합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11개소와 민간 어린이집 205개소에 총 12,000매 지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양3동에서는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20여명이 주민센터에서 어린이용 안심마스크를 제작 중에 있으며, 부엉이와 타조 그림이 들어간 어린이용 면마스크 100장을 24일 어린이집에 지원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마스크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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