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말 현재 신규채용 53명, 연말까지 30명 추가 채용

[일요서울ㅣ고성 이형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 “동해면에 소재한 기업인 ㈜신영포르투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공장설치에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으며, 4월 시운전을 거쳐 정상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포르투 전경 @ 고성군 제공
㈜신영포르투 전경 @ 고성군 제공

㈜신영포르투는 2018년도 고성군이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영포르투는 지난 2019년까지 25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신규일자리를 늘리는데 일조를 했고, 올해 2월까지 28명을 추가 채용했다. 그 중 고성군내 인력은 10명을 채용했다.

올해 말까지 3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채용부문은 생산팀 4명, 공무팀 4명, 장비 12명등 신입과 경력 등의 신입 근로자를 채용한다.

고성군 지역은 2020년도 12월 31일까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연장이 됐으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지역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 어려운 취업환경에 좋은 본 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신영포르투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여려움을 겪고있는 중에 지역내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지역민 고용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고용촉진지원금 등 각종 지원정책을 펴 고용위기지역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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