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 80대가 될 사람들은, 현재로서는 누구나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강에 관한 지식의 혜택을, 가장 많이 성장할 젊은 시기에 받지 못한 연배다. 담배의 위험성, 식품의 지방과다, 운동부족등 건강을 해치는 요인들의 정보는, 1950년 이후의 30년 동안은 현재만큼은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것이다.그 20년 후인 2050년에 85세 이상이 될 사람들은 현재 30대 중반이다. 그들은 성장기에 건강 촉진·질병 예방에 관한 정보에 많이 닥드렸기 때문에, 85세 이상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왜 수명이라면 85세를 상한선(上限線)으로 삼기를 좋아하는 것일까. 신뢰할만한 학자에 의하면, 현재의 신생아의 평균여명은 100세로 돼 있다.
그들이 낙관적인 까닭은 100세까지인 생존을 방해하는 위험성이 높고, 사망률이 높은 수많은 질병을 치료·예방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근거로 하고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10년 사이에 현대의 건강 유지법 뿐 아니라, 더욱 연구가 진행되어서 그 장래의 건강법을 활용하게 된다면, 100세까지의 수명은 매우 평범한 것이 될테지. 듀크 대학과 예일 대학의 인구 통계 연구사 세 사람이 “현재와 장래의 건강상황이 장수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까” 하는 조사법을 개발하였다.1950년부터 1984년까지 건강에 관한 연구 대상자 5,000명 이상에게 그 조사법을 해당 시켜보았다.
그랬더니 대상자의 혈압·콜레스테롤, 그밖의 요인들에 있어서 표준적인 30세 대상자인 경우, 놀랍게도 평균 99·9세까지 생존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예측은 결코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다. 심장병이 원인으로 사망한 비율은 1958년부터 1992년까지 사이에 71%나 줄었으며, 뇌졸중이나 혈관계의 질병으로 사망한 비율도 극도로 감소되었다. 특히 건강면에서 과거 20년 동안에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인 것은 식사 내용이다. 대체로 우리는 과식 기미였으며, 운동을 생활화한 사람도 드물었다. 게다가, 담배는 또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