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시민 동참 메시지 담은 영상 제작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다짐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잠시멈춤캠페인 유튜브썸네일 @ 창원시 제공
잠시멈춤캠페인 유튜브썸네일 @ 창원시 제공

이번 영상은 ‘코로나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춰요!’라는 제목으로, 허성무 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출연해 개인 실천 다짐과 방법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동참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허 시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어려워진 지인과의 만남에 대해 전화 및 sns로 소통해 마음을 이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직원들은 모임을 연기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겠다는 다짐을 영상에 담았다.

이 영상은 창원시 공식 유튜브 및 #창원TV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대책과 관련해 시민 모두가 대면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 시설‧체육시설‧유흥시설 등에 대해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했으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방역·소독 등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내를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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