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 산외면(면장 이채우)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동의 주민자치위원이 지난 26일, 산외면에 면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를 산외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포장한 면 마스크 @ 밀양시 제공
전달받은 마스크를 산외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포장한 면 마스크 @ 밀양시 제공

용호3동 주민자치위원 김 모씨는 의류제조업체 대표로서 “사회적인 환난을 함께 극복해내자는 의미에서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위기 상황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에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이채우 산외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자매도시 주민의 안전을 기원하며 마스크를 쾌척해주신 후의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전달받은 마스크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외면과 용호3동은 지난 2018년 8월 협약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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