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승리를 위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께 김 전 대표 자택을 직접 찾아가 차담을 갖고 선대위 참여를 요청했다.

김 전 대표는 차담회 자리에서 "선거를 어떻게 치뤄야 할 것인가 하는건 그동안 나름대로 생각해 둔게 있다"며 선대위 참여를 승락했고 통합당은 이후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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