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 중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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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됐다. 미국에서 귀국한 20대 여성으로 전수조사 검역과정에서 발견됐다.

영등포구청은 30일 오전 긴급재난문자 메시지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같은 22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영등포구 22번째 확진자는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후 바로 자차로 이동했으며 자택에 머물러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청은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했으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며 “밀접접촉자인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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