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3월30일~4월2일까지 중장년 단기 공공일자리(코로나19 대응 소독·방역 등)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중장년(만40세 ~ 만64세, 1956~1980년생)이며,  선발인원은 83명(동별 1명~4명)이다.

접수는 사업 수요가 있는 관내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추천하며, 선발결과는 2020년 4월10일(금) 발표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별 소독·방역. 환경정비(관내 청소, 재활용품 정리) 등을 주 내용으로 삼고 진행된다.
 
근무지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이며, 근로시간은 주 5일(월 ~ 금), 1일 5시간(09:00~15:00) 이내이다.

또한, 임금산출은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 부대비 5000원, 주차, 연차수당 지급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신속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 자격요건을 최소화하고, 홀몸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공적연금 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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