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원도심 발전을 위한 6대 공약 공동선언문을 한 김태년(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영찬 민주당 후보. 두 사람은 오는 4.15 총선에서 각각 경기 성남수정과 성남중원에 출마한다.
성남 원도심 발전을 위한 6대 공약 공동선언문을 한 김태년(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영찬 민주당 후보. 두 사람은 오는 4.15 총선에서 각각 경기 성남수정과 성남중원에 출마한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오는 4.15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하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성남수정에 출마하는 김태년 민주당 의원이 30일 성남 원도심 발전을 위한 6대 공약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위례~신사선 확장사업,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 산성대로 S-BRT 사업 ▲제2의 첨단산업 하이테크밸리, 위례 스마트시티&비즈밸리, 시흥동 테크노밸리 조성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고도제한 추가 완화, 재개발 이주단지 추가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 ▲산성대로~모란간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공동 노력 ▲복정·시흥동 공공주택개발, 위례스마트시티&성남하이테크밸리 공공주택 확충, 신혼부부주택과 청년주택 확대 공급 ▲전문 체육인과 생활 체육인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 구축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들은 ‘성남시의 중심이 되는 중원구’,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6대 공약을 반드시 완성해서 성남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며 “우리만이 갖고 있는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성남시와 경기도, 그리고 중앙정부를 움직일 탄탄한 네트워크를 가동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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