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접수 시작, 온라인 및 방문신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늘(30일) 오전10시 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지원’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인터넷신청 또는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 배너 또는 파업창을 통해 접속, 방문신청(대구은행, 농협 전지점, 우체국 전지점, 행정복지센터)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3.30일 0시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제외)으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이며, 중위소득 100%이하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은 2020년도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지원제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정규직 공무원 및 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실업급여 수급자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코로나 19로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자 등이다.

또한 지급기간은 4월 10일∼5월9일이고 선불카드(50만원) 및 온누리상품권(50만원 초과분)로 지급되며,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콜센터(803-8700), 달구벌 콜센터(120)을 통해 각종 상담이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집에서 받는 인터넷 신청과 등기우편 수령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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