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무가 콧병에 좋다는 것은 여러 한의학서에도 나와 있는 사실이지만, 이 원장은 여기에 다른 약재 등을 첨가해 상승효과가 나타나도록 했다. 청비환은 맛이 거북하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다. 이밖에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한방에서는 대부분 한약과 침으로 코질환을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오장육부가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코에 병이 생겼더라도 이것이 폐나 심장에 있으면 이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근본 치료라고 본다. 따라서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체질을 개선시켜 막힌 기운을 뚫는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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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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