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30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맡은바 업무를 해나가는 지역 사회복지사 응원의 의미로 지역 코호트격리시설 및 종합사회복지관에 화분, 간식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전달된 이번 후원품은 코로나19사태에 따른 화훼농가 살리기에 동참,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푸른 식물과 꽃 등의 화분과 간식 1천6백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지역 사회복지사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후원물품 배분, 다양한 돌봄 사업 등 연일 과중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정성으로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이번 응원 물품이 전달됐으며, 화훼 소비량 급감에 따른 침체된 화훼농가 살리기와 함께 하는 전달품으로 의의를 더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과 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대구광역시 5억원, 경상북도 5억원 총 10억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이 주관하여 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해 성금 1억원, DGB금융그룹 임직원 성금 5천만을 모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역민과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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