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 정치 타파한 깨끗한 정치와 진정한 일꾼의 모습으로 보답”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의 후원회가 결성됐다.

강대식 후보 후원회는 3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후원회는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 등을 제정한 뒤 후원회장과 운영위원, 감사 등을 선출했다.

후원회장은 강 후보의 경북대사대부고 동창이자 40여 년 친구인 이탁진 한의사가 맡았다.

이탁진 후원회장은 “동구의 토박이로서 구의회 의장과 구청장을 지낸 강대식 후보가 제시한 동구 발전 방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더 나아가 대구,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는 확신에 흔쾌히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자발적으로 후원회를 결성해 준 많은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태 정치를 타파한 깨끗한 정치, 진정한 일꾼의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다.

단체나 법인이 아닌 개인만 연간 500만 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연말 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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