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팀 선발, 1팀 당 1천200만원 지원 예정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청 전경.

[일요서울ㅣ영덕 이성열 기자] 영덕군이 ‘2020년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4월24일까지로, 총 3팀을 선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기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청년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1팀당 총 1천200만원의 창업활동비와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은 지난해 2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창업활동비가 지난해보다 500만원 상향됐다.

모집 분야는 기술·지식·6차산업·일반창업 부문이고, 지원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금융부동산업, 음식점업, 숙박업, 유흥접객영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영덕군은 위덕대학교 산학헙력단과 위탁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운영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우편 및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위덕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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