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주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소속사 후배 그룹 ‘CRAVITY(크래비티)’의 데뷔 앨범에 자작곡을 선물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0일 “몬스타엑스 주헌이 오는 4월14일 발표하는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 ‘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에 작곡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주헌은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에 특별히 나서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전 세계를 무대로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이자 데뷔 앨범부터 발표하는 앨범마다 꾸준히 자작곡을 수록하고 앨범 전곡 랩메이킹 참여,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하는 등 프로듀서로서 맹활약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5월 컴백을 예고한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소속사 후배인 크래비티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자작곡을 선물, 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세심하게 신경 쓰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주헌은 소속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곡을 프로듀싱하면서 크래비티 멤버들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데뷔하는 후배들의 앨범에 이렇게 프로듀싱을 맡아서 더욱더 뜻깊은 곡이다”라고 따뜻한 후배 사랑을 전했다.

소속사 선후배의 훈훈한 의리를 바탕으로 주헌의 자작곡과 크래비티가 함께 만나 어떤 음악을 탄생시킬지 가요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주헌은 오는 5월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앨범으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