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애인 차별 철폐 총선연대와 협약 체결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윤선진 더불어민주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후보는 장애인 차별 철폐 총선연대와 30일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윤선진 후보와 ‘함께하는 장애인 부모회’를 비롯한 8개 대구지역 장애인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보장에 관한 21대 입법과제와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장애인 거주 시설 폐쇄 등 3대 적폐 폐지에 관한 주요 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

윤 후보는 “인간이라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절대 장애가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장애인이 생활하기 불편한 사회 구조와 환경을 개선하고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에 진출하면 장애인 인권과 권리보장에 힘쓰는 한편 차별 철폐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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