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한 완료 사업 32개... 전체 공약의 약 40%에 해당
마산․운양도서관 건립 등 50개의 사업... 정상 추진 중

정하영 김포시장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를 내건 민선7기 정하영 호(號)의 공약사업이 순항 중이다.

공약은 ▲교육도시 ▲교통도시 ▲복지도시 ▲안전도시 ▲소통기반 자치 ▲산업도시 ▲청년도시 ▲평화생태문화도시 총 8개 분야, 83개 사업이다.

3월 현재 완료 후 계속 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한 완료 사업은 32개로 전체 공약의 약 40%에 해당한다.

완료 사업은 ▲교육전문관 설치 ▲중고교 수학여행 비용 지원 ▲중고교 교복비 지원 ▲대중교통기획단 설치 및 운영 ▲북부권 등 M버스․G버스 신설․증차 ▲이음택시 운영 ▲임신축하금 지급 ▲주민자치관련 부서 통합 운영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지원센터 설립 ▲분단체험 특화사업 추진(평화문화관 개관) 등이다.

그 외 불가사업 1개를 제외한 ▲공공돌봄센터 설치 ▲초중고 실내체육시설 확충 ▲운양환승센터 조성 ▲통합사회복지관 건립 ▲마산․운양도서관 건립 등 50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불가사업으로 최종 결정된 사업은 ‘김포아라뱃길 해양레저 복합단지 유치’ 사업으로 사업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이고, 투자가치가 불확실해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대체 추진키로 했다.

운양환승주차장 조감도
운양환승주차장 조감도

김포시는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공약사업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쏟았다.

​또한 공약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 50개 공약사업에 대해 연차별 추진 계획에 맞춰 추진하고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키도록 할 것”이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김포의 가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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