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뉴시스]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뉴시스]

[일요서울] 31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1명에서 이날엔 7명으로 줄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날 신규 확진자는 경산, 구미, 포항, 청송, 영양에서 각 1명, 김천에서 2명이 나와 모두 7명이다.

최근 1~2곳에서만 확진자가 나왔던 추세와 달리 소규모로 여러 지역에서 나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이 외국 입국자들이고 1명은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나왔다.

7명 신규 확진으로 지금까지의 총 확진자는 125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주민등록지 기준)로는 경산 614, 청도 142, 봉화 70, 구미 64, 포항 51, 칠곡 안동 각 49, 의성 경주 각 43,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고령 8, 군위 예천 각 6, 영주 5, 문경 영덕 청송 영양 각 2, 울진 1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42명을 유지하고 있고 32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는 758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292명으로 20명이 줄었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인원은 149명으로 6명이 줄었다.

지금까지의 확진자 1250명을 장소 또는 원인별로 크게 분류하면 신천지 관련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 서요양병원 51,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사랑의집 25, 해외유입 13, 조사중 475명이다.

경북도의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다 보니 발생지 기준의 질병관리본부와는 차이가 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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