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공공건설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시설분야 인력풀제 시행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5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에 따르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개정에 따라 민간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대규모 투자 사업별 기술전문가 모집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공개 모집하고 민간전문가 통합기구인 '사천공공건설혁신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사천공공건설혁신단'은 향후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 100억 이상 공공건축사업의 기술자문, 공공건축가 활동,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 자문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건축계획(설계)ㆍ시공ㆍ구조ㆍ설비, 토목, 도시, 조경, 특수(조명 등) 8개 분야 총 45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공공건설혁신단 운영을 통해 기획 및 설계, 시공단계 전반에 걸쳐 공공건축의 품질향상과 예산절감을 위한 기술적 검토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건설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품격 향상을 위해 뜻있고 실력 있는 민간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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