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세븐틴이 봄 감성으로 열도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31일 “세븐틴이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ら/Fallin’ Flower)’를 오는 4월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세븐틴이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일본 두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마이오치루하나비라’는 ‘지금의 나는 떨어지는 꽃이지만 그 또한 의미가 있고, 지금의 떨어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에, 디노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녹여냈다.

‘마이오치루하나비라’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는 멤버들의 보컬이 서정적인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마이오치루하나비라’는 앞서 일본 라디오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화제를 모으며 예약 판매량이 급증했다. 여기에 지난 23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역대급 퍼포먼스’라는 극찬을 끌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싱글에는 각각 미니 6집 ‘YOU MADE MY DAWN’과 미니 3집 ‘Going Seventeen’에 수록된 ‘Good to Me’와 ‘웃음꽃’의 번안곡이 포함돼 일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중 ‘웃음꽃’의 번안곡 ‘Smile Flower Japanese ver.’은 AbemaTV 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나만이 17살의 세계에서’에서 삽입곡으로 선공개돼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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