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 위해 누비전 할인 기간 연장 실시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6월말까지 연장 포스터 @ 창원시 제공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6월말까지 연장 포스터 @ 창원시 제공

시는 3월 말까지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누비전 특별 할인기간을 6월 말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

누비전은 개인 10%, 법인 5%까지 할인받아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에 따라 명절, 재난·재해, 지역경제 위기상황 등에 한해 일정기간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누비전은 지류형과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월별 개인 각 50만 원, 법인 각 5000만원 내로 지역 경남은행과 NH농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현재 등록된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맹점은 1만 9000여 개소,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맹점은 1만 8000여 개소로 지역 음식점, 도소매점, 전통시장, 편의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할 수 있다. 가맹점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누비전 특별할인 판매기간 동안 '코로나19' 위기를 이기는 착한 소비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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