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4월 1일 오후 7시 한영아트센터(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4가 1085) 3층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를 직접 이끈다. 선대위 명칭은 ‘언행일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

사공정규 위원장은 현재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며, 국민의당 중앙당 코로나19 대책TF 위원회 위원장이다. 또한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이기도 하다.

사공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 활동을 할 때 함께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공정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열(10)번 찍으면 기득권 정치가 넘어갑니다. 열(10)번 국민 편 국민의당을 찍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비례투표인 정당투표는 사표가 없다. 대한민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바로 그대로 국회의원 수에 반영이 되는 투표라고 강조하며, 10점 만점에 10점 국민 편 국민의당 10번을 찍어 달라.”고 강조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사공정규, 상임선대본부장에는 배진우, 상황실장에는 정경철, 대변인에는 류길룡이 맡기로 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지원본부, 직능본부, 여성본부, 청년본부, 조직본부, 정책본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캠페인본부, 미디어본부, 문화예술본부,대외협력본부, 법률지원본부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기구는 필요한 정책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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