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모든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대형 공기청정기 총 172대와 승강장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31일 완료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모든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대형 공기청정기 총 172대와 승강장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31일 완료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보다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국·시비 245억여원을 투입, 대대적인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우선 모든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대형 공기청정기 총 172대와 승강장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31일 완료했다.

올 해 안으로 모든 지하역사의 공기여과설비를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능한 고성능 필터 장치로 개량하고, 전동차 객실 전체에도 공기질 개선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모든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대형 공기청정기 총 172대와 승강장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31일 완료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모든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대형 공기청정기 총 172대와 승강장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31일 완료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이와 함께 지하역사와 터널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터널 환기탑 내 고성능 집진장치를 순차적으로 설치,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현재도 법적기준치 대비 양호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시민 누구나 상쾌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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