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북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북구는 4월부터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 총 100개 업체를 모집해 지원하며 10여 명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상권・입지 분석 ▴사업성 분석 ▴경영진단 ▴ 홍보・마케팅 ▴점포 운영 ▴프랜차이즈 ▴고객서비스 ▴세무・회계 ▴인테리어・익스테리어 등 9개 분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현황과 경영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사후관리 컨설팅을 통한 피드백으로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모든 소상공인에게 홍보인쇄물, 현수막, 실내배너 등 20만 원 상당의 홍보물 또는 손소독제 제작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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