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국공립어린이집을 3곳을 개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휴원상태에서 먼저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 부부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시작했다.

이에 남원시 국공립어린이집은 4곳, 239명으로 늘어나 지역내 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내 무상임대 1곳, 민간어린이집 전환 2곳을 통해 지역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3곳의 문을 열었다.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들은 보건복지부 결정에 따라 4월 6일까지 휴원상태에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개원식, 오리엔테이션 등 별도의 행사는 모두 취소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소로 시민의 보육 부담을 해소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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