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 서울권역위원장, 서울지역 후보자 등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0.04.01. [뉴시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 서울권역위원장, 서울지역 후보자 등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0.04.01. [뉴시스]

 

[일요서울]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현충원을 방문해 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는 지난 29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합류한 이후 선대위 차원의 첫 단체일정이다.

황교안·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신세돈·심재철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상욱·나경원·김웅·배현진·김삼화·진수희·이동섭 등 통합당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함께했다.

통합당 선대위는 황교안·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열을 맞춰 현충탑으로 이동해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진행했다.

황 총괄선대위원장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바꿔야 삽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굳게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라고 적어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보였다.

10여분의 참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총선 준비를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황 총괄선대위원장은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현충원 참배에 함께한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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