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창원시 산업별 고용변화 및 고용·산업 위기의 빠른 대응을 위해 ‘창원산업고용동향’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지역의 종사자, 사업장 및 신규일자리 수를 산업별, 규모별 등으로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창원산업고용동향은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보는 고용동향과 전년대비 증감 및 증감률 추이로 나타낸 산업 고용동향, 핵심 제조 업종별로 분석한 제조업 고용동향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산업고용동향은 보다 구체적인 산업별 고용 변동 양상 분석을 통해 창원시 고용 관련 정책 및 대응방안 수립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정한 원장은 “지금까지 산업정책 수립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 창원시 관련 통계 부족이었다.”며, “기존에 창원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하고 있는 경제동향, 산업동향, 기술동향과 함께 창원시 경제현황 분석과 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창원산업고용동향은 분기별로 발간되며 2월, 5월, 8월, 11월에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