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가정용품 행사 강화, 대대적인 사은 강화로 구매 메리트 최고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백화점에서는 봄 정기 바겐세일인 ‘the SALE(더 세일)’ 행사를 4월3일부터 4월19일까지 17일간에 걸쳐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동시 실시한다.

유통업계가 극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소비심리를 바겐세일을 통해 되살리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이번 바겐세일에서는 공기청정기와 홈데코 용품 등 가정에 필요한 용품 행사를 강화하고, 대대적인 패션 장르의 가격 할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백화점은 4월 2일부터 ‘새봄맞이! 리빙 아이템 득템전’을 시작으로 ‘여성 캐주얼 패션 토탈전’‘대백프라자 골프웨어 대전’ 등 바겐세일 기간 동안 시리즈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백프라자에서는 4월10일부터 3일간을 스페셜 위크로 정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 30~10% 브랜드 데이 및 이월 상품전, 사은 행사, 듀퐁패밀리 대전 등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점에서는 4월17일부터 3일간 나이키, 아디다스 최대 50% 할인행사와 폴로 특별 사은, 최복호 80% 이월상품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코오롱패션과 삼성물산 슈퍼 위크 등 다양한 행사를 바겐세일 기간 동안 시리즈로 진행한다.

가전과 생활 용품 행사도 알차게 준비했다.

파라디스, 스위트홈, 아이리스 등 홈패션 창립행사를 통해 최대 4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포트메리온’에서는 보타닉가든 시리즈를 포함한 할인 행사, 이태리 프리미엄 가전 ‘스메그’에서는 진열상품 할인행사와 함께 냉장고 구매시 인기 소형가전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프라자점 리빙관에서는 바이마르 차량용 공기청정기, 휴대용 멀티살균기, 케어존 무선청소기, 가정용 공기청정기 등 시즌 기획 상품을 선정해 특가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4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백카드를 이용해 가전을 구매하면 7.5% 상당의 상품권 증정 행사와 함께 세일기간중 6개월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겐세일 기간 지역 협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4월3일(금)부터 9일(목)까지 프라자점에서는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홍보·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특판 행사는 (사)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 품목은 봉화산 무농약 감자와 청도산 무농약 미나리 등 2개 품목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판촉용 감자나 미나리를 추가 증정하는 등 감자는 시중가보다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미나리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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