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0년 1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0년 1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 함안군 제공

조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향토방위태세 확립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민·관·군·경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로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주요 추진 계획 보고, 2019년 예비군 육성사업 실적 및 사업계획 설명이 이뤄졌고 기타토의로 마무리됐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사태 와중에도 북한은 수차례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남·북간의 긴장은 여전히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 협력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재난ㆍ테러 등 군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모든 요소 들을 배제함으로써 빈틈없는 지역안보 체제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분기별 회의개최, 민ㆍ관ㆍ군ㆍ경 합동훈련,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등을 운영하며 지역안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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