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동구갑 후보(이하 서후보)는 4.15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원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지난달 23~24일 이틀 동안 실시된 선거운동원 면접에서는 청년들의 지원이 많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대일 거리두기 형태로 이루어진 이번 면접에서는 젊고 활기찬 서후보만큼 의욕적인 청년 지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에 서 후보는 "젊고 새로운 동구를 청년과 함께 준비하겠다" 며 “선거운동방식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 대형으로 시간대별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선거운동방법 숙지와 주의사항 전달, 캠프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등의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모인 선거운동원들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13일에 걸친 선거기간 동안의 운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서후보는 지역 청년에게 물고기를 주는 게 아니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하고 동구지역에 ‘청년 미래원’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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