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두콩차 2만불 수출 시작 효자품목 부상
- 차문화 발달한 중국서 명품차 인정...

남지역 우수가공식품 중국 수출 선적식
전남지역 우수가공식품 중국 수출 선적식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도깨비농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산물 수출시장에서 중국 수출을 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도깨비농장의 송용기‧홍여신 부부는 본인들이 개발한 ‘마법의 블랙 작두콩차’를 중국에 수출해 작년 3천5백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2만 달러에 달하는 물량을 중국에 선적할 계획이다.

작두콩차는 기관지와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마법의 블랙 작두콩차’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해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했으며 특히, 이번 수출로 중국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알리바바’와 미국의 종합소매업체인 ‘kmart’에 입점하는데 성공해 차 마시는 문화가 발달한 중국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홍여신 강진도깨비농장 대표는 “이번 중국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등 수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작두콩차를 생산해 강진 작두콩차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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