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단체 ‘좋은음악소리랑’과 프로그램 개발 나서

영종역사관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영종역사관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 영종역사관이 인천문화재단의 ‘2020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 문화시설 및 단체 공모’에 선정됐다.

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하여 미적 감성, 창의성, 자존감 등 문화적 가치와 공감, 소통, 사회성 등 사회적 가치를 지닌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영종역사관을 포함하여 각 5개의 팀이 선정되었으며, 팀별로 3천만 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아 유아 대상의 놀이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종역사관은 국악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예술교육단체인 좋은음악소리랑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고 키즈룸, 전시실 등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2020년 6월부터 9월 중 평일에 계획되어 있으며, 대상은 중구 지역 내 영·유아 교육기관의 만 4~5세 유아로, 좋은음악소리랑을 통해 안내 및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예술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아들의 문화감성을 높이는 교육이 더욱 풍성해지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공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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