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광산구 행정구역 내 17개 동에 방역물품 배분을 지원했다.(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1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광산구 행정구역 내 17개 동에 방역물품 배분을 지원했다.(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1일 광산구청의 요청에 따라 광산구 17개 동에 손 소독제, 항균필름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전비는 지역사회 방역업무를 지원하는 등 비행단이 위치한 광산구의 코로나19 예방 방역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원장병들은 KF-80이상의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고 차량 내부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승·하차 시 손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지원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참여한 1전비 기지방호전대 김민수 중위(진)(학사 142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공군과 우리 1전투비행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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