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업운영 온라인 워크숍(사진제공=호남대학교)
▲비대면 수업운영 온라인 워크숍(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방역,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오는 4월 24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종합대책본부 및 교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초 4월 13일부터 시작하려던 대면수업을 27일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오는 4월 2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받는다. 대면수업 일정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추후 다시 변경될 수 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3월 16일 온라인강의 개강과 함께 전 교원을 대상으로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4차례에 걸쳐 ‘온라인강의 교수자 워크숍’을 개최해 온라인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철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강의 질 향상을 통한 만족도 향상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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