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윤두현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경산시)는 공식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일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선거운동을 하게돼 경산시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런 마음이다. 경산 시민 모두가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자”고 했다.

윤두현 후보는 “이번 4.15 총선은 무능하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대한민국과 경산 발전의 미래가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서민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사업소득은 5분기 째 추락하고, 2019년 경제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최저임금 과속인상과 무차별적 52시간 근로제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경제 실정을 비판했다.

또한 “코로나 19의 초기대응 미숙으로 인해 국민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기업인들은 정부 지원 대출을 받기 위해 이 은행 저 은행을 돌아다니고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경제 실정을 통해 국민을 고통스럽게 할 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언론사 보도국장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아낌없이 지역발전에 쏟아 붓고 싶다.”면서 “ICT 융복합 허브 조성, 수성구를 뛰어넘는 교육환경 조성,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및 3호선 연장 등 침체된 경산 경제를 일으키고, 경산 발전의 더 큰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경산 발전의 비전을 밝혔다.

윤두현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에서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시끄러운 로고송과 퍼포먼스 등은 지양하고, 문자와 SNS 등을 통해 정성껏 준비한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정책선거를 펼치겠다. 선거사무실은 개방해 언제나 지역주민들과 소통 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에도 정부와 정치권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저도 경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피해 대책 마련과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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