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변화를 위해 일 잘하는 청년 후보 선택 호소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 동구갑 후보는 2일 큰고개오거리에서 출근인사와 발대식을 하고,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아침 서재헌 후보를 비롯한 선거운동원, 선거관계자들은 큰고개오거리에 모여 선거기간동안 안전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했다.

서재헌 후보는 “대구 동구는 험지가 아니라 저 서재헌의 고향이다. 동구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만큼은 정당만 보고 똑같은 선택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한다”며 “동구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꼼꼼하게 판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가 필요한 동구에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생각을 가진 추진력이 강한 젊은 일꾼, 서재헌을 선택해 달라”고 동구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또 이번 선거는 흑색 비방 선거운동이 아니라 정책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동구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재헌 후보는 지난 6.13동구청장 선거에서 4%차이로 아쉽게 낙선한 적이 있다. 이번 총선은 동구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동구 토박이 서재헌의 2번째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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