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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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연천 강동기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매년 4월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부처님 오신날’, ‘근로자의 날’ 등을 감안해 오는 5월 4일까지 서면 또는 전자 신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신고방법(안분신고)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확진환자·격리자·방문사업장, 기타 직·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납부기한 연장 신청 방법 등이 담긴 안내 리플릿을 민원실에 비치하고, 현수막과 배너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신고법인 중 98%가 위택스를 통한 전자파일 신고인 점에 착안하여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게 신고안내 관련 리플릿을 발송하기로 했다.

지창운 세무과장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위택스 또는 지자체로 우편·방문 신고 하여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 법인에 대하여는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경우에도 납부에 한하여 연장하므로 신고대상 법인은 5월 4일까지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납부연장 신청은 세무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연천군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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