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한 지역민 호응 커...
- 공무원, 지역사회단체 등 300 여명 동참

함평군의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 등 1개 기관과 함평군번영회․한국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 등 5개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해 헌혈을 진행했다.
함평군의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 등 1개 기관과 함평군번영회․한국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 등 5개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해 헌혈을 진행했다.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달 1~2일에도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군은 2일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군 공무원과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이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보이면서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군 공무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 진행된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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