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달성군꿈드림센터(센터장 최미송)는 센터를 이용 중인 위기청소년들 1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원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비타민, 간식등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줄 검정고시 기출문제 등이며, 청소년들에게 우편발송했다.

또한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4월 11일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토요 근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 줄 계획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청소년 누구나 토요일 상담이 가능하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달성군꿈드림센터 최미송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 및 학습지원 서비스 등이 잠시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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